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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충북] 지역 의료 공백...충북, 의대 정원 확대안 정부에 제안 / YTN

2023-09-21 102 Dailymotion

지역의 경우 의료 기관들이 제때 의사를 구하지 못해 진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충청북도가 의사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의대 정원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려달라고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 지역민의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병원 가운데 한 곳인 청주 의료원입니다. <br /> <br />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지만, 호흡기 내과와 신경과 전문의를 구하지 못하는 상황. <br /> <br />의사 구인 공고는 계속 올리고 있지만, 1년 넘게 지원자가 없는 겁니다. <br /> <br />충북지역의 다른 주요 병원들도 비슷한 상황으로 정원대비 20%나 부족한 실정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충북 거점 의료병원인 충북대 병원은 의대가 있음에도 정원보다 59명이 부족하고, 충주 건국대병원도 정원보다 크게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충북 지역 의과대학 정원 역시 89명으로, 비수도권 광역도 평균인 197명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한정호 /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 : 비슷한 인구의 강원도와 전북에 비해서 충북지역은 의과대학 정원이 거의 겨우 5분의 1에서 6분의 1밖에 안 되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 환자가 치료받지 못해 숨지는 이른바 '치료 가능 사망률'은 충북이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. <br /> <br />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청북도가 지역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는 안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2025년까지 의과대학 정원으로 현재보다 2배 이상 많은 197명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또 지역에 없는 국립 치과대학 설립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환 / 충북도지사 : 최소한 (의대 정원) 108명 이상을 늘려야겠다는 것과 치과대학이 지금 없기 때문에 만들어야 하겠다는 것과 바이오 스퀘어를 생각하고….] <br /> <br />충청북도 의회도 지역 의대 정원 확대와 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의결해 정부 설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원인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92121080346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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